대동공업이 도시형 트랙터를 출시하며 시설관리장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트랙터에 시설 관리용 작업기를 부착해 주거, 산업, 상업, 관광, 교육, 종교 등의 시설에서 조경, 제설, 청소, 운반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도시형 트랙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형 트랙터는 산업 시설용으로 특화된 ‘씨티트랙터’에 로더(토목작업), 스노우블로워(제설작업), 피니쉬모어(잔디관리), 백호(굴삭작업), 분무기(살수), 청소&제설기(노면청소), 고소리프트(고소작업), 트레일러(화물수송) 등 총 8개 작업기를 부착해 산업 시설 관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장비다.
봄여름가을에만 사용하는 잔디깎기, 겨울에만 사용하는 제설차량 등 특정 시점과 용도로 사용되는 전문장비에 비해 도시형 트랙터는 필요 작업기를 부착해 다양한 상황과 용도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씨티트랙터’에 부착되는 8개의 작업기는 전문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과 약 2년에 걸쳐 공동 개발해 성능과 품질은 동급 사양의 전문 장비 수준이지만 가격은 최대 30% 정도 낮게 책정해 트랙터와 작업기를 패키지 구매해야 하는 비용 부담을 경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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