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투자로드쇼가 열렸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투자로드쇼(IR)’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로드쇼는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유망 농식품 기업 9곳에 대한 투자설명회로 진행됐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사, 각 금융기관 등 100여 명의 투자사들이 유망 농식품기업 발굴에 나섰다.
참여 기업은 그동안 실용화재단의 식품브랜드컨설팅사업과 투자유치지원프로그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실용화재단은 투자로드쇼 참여기업인 (주)유셀에 100억원, 친환경농약생산 전문기업 (주)자연과미래에 16억원 등의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임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투자로드쇼를 통해 투자가 필요한 농식품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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