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밀 자급률 높이자”… 민관 MOU 체결
“국산밀 자급률 높이자”… 민관 MOU 체결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9.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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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지난 17일 국산밀 자급률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11개 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밀 시장을 확대하고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정부․지자체․생산자․가공업계 등 각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사)국산밀산업협회, 농협중앙회, (사)한국제분협회, SPC그룹,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총 12곳이다.

참여 기관‧단체는 국산밀 시장 확대를 위해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협약에 따라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국산밀 산업발전을 위해 주산지 중심의 공동경영체 육성과 건조․저장 시설 구축 등 지원에 적극 노력한다.

농촌진흥청은 용도별 국산밀 우량품종 개발, 재배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산관리 매뉴얼 보급 및 우수사례 전파 등에 적극 노력한다.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지자체)는 밀 생산농가에 대한 자체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답리작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한다.

(사)국산밀산업협회는 계약재배 관리, 농협중앙회는 국산밀 수급 조절을 위해 각각 노력한다.  (사)한국제분협회는 국산밀 수요확대 등 회원사 독려 및 제품화에 적극 노력한다. SPC그룹과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는 국산밀 제품 다양화 및 고급화에 주력한다.

정부는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답리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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