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풍성한 이색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오는 9월 16일-10월 25일 40일 동안 열리는 행사 기간동안 비엔날레 행사장 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11개 체험부스와 키즈비엔날레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엔날레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 행사장에서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한 11개의 체험부스에서 28개 체험활동을 펼친다.
체험부스 행사로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라모델, 외발전동휠, 신기전(에어로켓), 3D입체퍼즐, 펄러비즈 등 20여가지, 칠보, 도자, 유리, 염직 등 성인을 위한 7가지 순수공예체험을 준비했다.
한국공예관 체험부스에는 4인4색 작가체험이 10일 간격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전시동 2층 교육룸에서 열리는 키즈비엔날레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시킬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배를 타고 2000마리 수공예 물고기를 잡는 청주호 낚시배 체험(무료), 알랭-15(알랭 드 보통의 15개 키워드) 화분꾸미기, 우리나라 전통민화로 모자를 만드는 민화모자 꾸미기, 행복한 로봇트 만들기 유초등, 중고등부 단계별 워크북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체험비는 유료(행사별 3000원~15000원)이며 체험은 오전 9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을 할 경우 체험비를 일부 할인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2015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마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해 오감을 자극하고 여가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6일-10월 25일 40일동안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