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기업과 협약… 체계적 지원 나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이하 카길)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가업승계 솔루션 확대에 나섰다. 앞으로 체계적으로 축산농가에게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 ㈜에프비솔루션즈(대표 김선화)와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카길은 올해 퓨리나 WSY2500 위너스클럽 특별 강연과 워크샵을 통해 고객들에 가업승계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또한 기존에 진행하던 지역 2세 세미나, 사양기술 교육에서 한발 더 앞서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워크샵, 컨설팅과 내부교육을 적극 제공할 것이다.
유럽과 같은 축산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우수 농가들은 3~4대로 이어지는 가업농으로 축산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생산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도 전체 6만7000여 곳의 농장 중 98%가 가족 농장이다.
반면, 국내는 양돈의 경우 37%가 넘는 농가가 60대 이상으로 고령이며 절반 이상이 승계에 관한 준비나 계획이 따로 없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래 축산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카길 이보균 대표는 “단순한 부의 승계가 아닌 사회적 자본의 승계를 통해서 축산이 가진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잇는 아름다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노력의 한 축으로 축산농가들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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