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에는 ‘구기자’
한방에서 구기자는 신장을 보호하여 간의 혈을 길러서 눈을 밝게 만들어 준다고 여긴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키는 1m 정도이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는데 하나씩 피거나 또는 여러 개가 뭉쳐 피어나기도 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8월에 붉게 익는다. 가지과에 속한 관목으로 주로 충남 청양이나 전남 진도에서 많이 재배 되고 있다.
보음, 자윤하는 성질이 있어 우리 몸의 마른 곳을 적셔주고 간과 신장을 보호한다. 신장은 뼈와, 간은 근육과 관계되며 항상 촉촉해야 바른 기능을 한다. 열매에는 베타시토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억제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 A, B, C군과 아미노산이 많다.
특히 성인병 예방에 효과 있다.
이 외에도 간세포에 지방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새로운 세포의 생성도 도우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은 여러 약리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보통 열매를 물에 달여 차로 마시거나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