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R&D 사업 40개 과제 선정
농관원, R&D 사업 40개 과제 선정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3.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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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원산지 판별·사료 분석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시험연구소가 농식품 안전관리 연구 수요조 사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4개 분야 40개 연구 과제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점차 지능화되는 거짓 원산지 표시와 농약 안전사용 위반, 양곡 및 전통식품 허위표시 차단 등 과학적으로 현장의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매년 과제를 발굴하여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잔류농약 320성분 동시 다성분 분석법 적용 품목확대 연구’ 등 4개 분야 37개 연구과제를 추진해 현장에서 활용했다.

‘잔류농약 320성분 동시 다성분 분석법 적용 확대 연구’는 안정선분야로 저비용 고효율의 현장 분석 수요를 지원하기 위하여 동시에 신속하면서 정확한 전문분석 기술을 확보 연구를 완료했다.

또한 원산지 판별 분야는 혼합 농산물에 대한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하여 ‘참기름 원산지 검정법 개발’ 및 ‘혼합 농산물 원산지 검정법’ 연구를 완료하여 올해부터 원산지 단속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도 농관원은 현장 수요에 귀 기울여 농식품 안전관리, 원산지 판별, 식품 및 사료 분야 등 4개 분야, 40개 과제를 발굴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15개 과제, 원산지 판별분야는 17개 과제, 식품 및 사료관리 분야는 8개 과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수입 다변화로 인한 부정유통 수법의 지능화와 기후 변화와 산업 발전에 따른 유해물질의 지속적 발생 등에 따라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므로 연구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농식품 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첨단장비, 원천 기술 등의 확보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연구개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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