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농식품과학기술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농식품 기술수준과 미래 기술을 점검하고 미래 전략방안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 농식품 과학기술 관련 정부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올해 최초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해외 석학 윈드호스 인터내셔널 폴 폴락대표가 내한해 강연한다.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도 기조 강연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예기술, 축산기술, 식품기술, 농생명자원활용기술 등의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21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국내 석학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버 대회에서는 농식품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공공기관 채용 및 기술 거래 상담부스도 마련된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농업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기술 역사관’을 비롯,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농축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관’, 농식품기술이 건강 및 의료에 관련된 ‘우수기술관’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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