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 국정우 기자
  • 승인 2016.12.20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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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
전북농업기술윈장 김학주

김학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발전을 위한 추진 사업은?

삼락농정(三樂農政) 실현에 역량 결집하겠다. 농업인 스스로가 자긍심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기술을 갖춘 지역리더를 집중 육성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농업인 육성과, 제값을 받아 돈 버는 농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신 소득작목 발굴 및 실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겠으며, 돌아오는 농촌,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이 되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팜 도입과 기계화로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

농산물 시장개방은 위기일 수 있지만, 우리농업이 수출농업으로 전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 우리 주변에는 중국과 일본 등 농·식품 수요가 큰 시장이 둘러싸고 있는 만큼, 최고품질의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면 수출 가능성이 높고, 경쟁력에 서도 앞장설 수 있는 만큼 고품질 친환경 안정농산물 생산기술 개발보급에 역점을 두어 나가겠다. 또한 도, 농촌진흥청, 대학 등 관련 기관 및 농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가겠다.

식량의 안정생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개발과 보급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

안정적인 식량생산기술 개발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과 함께 논 이용 확대를 위한 작부 체계개발과 보급 사업에 역점을 두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신품종 도입 및 기술개발과 기상재해 경감기술 등을 현장에 접목해 맞춤형 기술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보급 사업을 강화하겠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유통·가공을 통한 6차 산업화로 일자리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과 역량을 집중시켜나겠다. 그리고 산학연 연구기관, 대학, 선도농업과 연대하고 우수사례는 발굴해 현장에 접목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사람냄새 나는 직장,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겠다.

농업기술원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과 같이 전북농업의 100년 대계를 세우고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조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조직 구성원들이 저마다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맡은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후생에 적극 지원하고, 직원들의 연구모임이나 동호회 활동도 적극 활성화시켜 나가겠으며, 불필요한 관행이나 불합리한 조직문화도 개선해 효율성을 기해 나가겠다.

 

아열대 작목 등 새로운 소득 개발이 눈에 띄는데?

현재 국내에서 생산 및 소비에 있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한라봉, 아보카도, 구아바(이상 과일류), 아스파라거스, 오크라(이상 채소류) 등 다섯 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에 힘 쏟으며 2015년부터는 패션푸르트, 얌빈의 아열대작목 현장실증 및 재배면적을 확대시키며 신소득작물 발굴보급에 힘 쏟고 있다.

전하는 말씀 전라북도 농촌진흥가족 모두는 도의 삼락농정(三樂農政)을 기초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 하는 자세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농업인들에 꼭 필요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직원 모두가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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