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토마토로 수출 실적 ‘쑥쑥’
ICT 토마토로 수출 실적 ‘쑥쑥’
  • 김명희 기자
  • 승인 2016.12.1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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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RS영농조합법인
최근 귀농한 전영욱 대표와 RS영농조합법인 전영두(왼쪽) 대표

 RS영농조합법인은 ‘끊임없는 열정이 선진 농업을 이끈다’는 신념과 패기로 생육 데이터를 축적해 지속적인 선도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ICT농장을 구축하며 다수성의 고품질의 토마토를 최대로 수출하는 창녕의 RS영농조합법인을 찾았다.

ICT 2년차, 시간 여유 있지만,,, 끊임없이 배워야

 경남 창녕의 전영두 대표는 ICT 토마토 농장 2년차다. 20년 전부터 고추 농사를 지었고 최근 5년 간 토경 토마토 농사를 짓다 작년 정부보조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ICT시설 농장으로 탈바꿈했다.RS영농조합법인은 3년 전 19명과 설립했으며 현재 11농가가 ICT를 토입해 토마토를 재배한다.

 “우선 기존의 하우스에 상주하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있어요. 작물 분석의 데이터화가 쉽고요.” 현재는 선배들의 데이터를 기초로 분석하며 농장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농가들은 꼼꼼하게 배우며 착실하게 ICT를 마스터하고자 성실히 임한다. “토마토는 주 단위로 작물이 크는 속도, 과형, 크기를 농가 스스로가 기록을 하고 있으며 ICT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들 모두가 열심이지만 귀농인들이 애착과 열의로 임한다”고 말했다.

 RS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는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으며 또 센터 주관의 ICT 환경제어교육을 받고 있다.

 법인의 대표이며 토마토 농장의 대표인 전영두 대표는 5950㎡의 면적을 재배중인데 수출파프리카는 포화 상태여 수출중심의 토마토 재배를 시작했다.

 최근 전 대표의 사촌 형인 전영욱 대표가 토목업을 마치며 귀농해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으며 전영욱 대표는 “처음부터 ICT로 시작했으며 생육 조건을 잘 맞추며 숙지하면 무엇보다 편리할 거지만 무엇보다 과학영농의 장점은 고령화에 대비한 농업의 지속가능성이다”고 말했다. K사의 환경제어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호기계를 사용 중인데 일단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 편하며 수시로 작물의 추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RS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 안전한 토마토를 재배한다.

 수출 토마토 최대 생산지로 우뚝

 설립 3년의 본 법인은 대일본 토마토 수출의 명실 공히 선두주자다.

 영농 현장 접목이 가능한 해외 신기술 도입 교육을 전수 받았으며 농가가 열의가 있으며 관계자들 또한 농가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술 진일보를 일궜다는 평가다.

 “토마토 크기는 1~5번 사이즈로 분류하며 2~3사이즈가 통상 일본으로 수출 됩니다. 작거나 중간 크기의 토마토를 선호하는데 이는 파프리카 수출 전차를 밟고 있는 듯합니다.”

일본 바이어 및 수요자 선호도를 파악에도 신경을 쓴다.

  “수출 시 경도와 잔류 농약 안정성은 필히 준수하며 일본 바이어들은 토마토 꼭지를 제거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소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 되어도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1달에 1~2회 RS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작물 상태를 점검하며 일본 바이어들의 신뢰를 쌓은 것도 급격히 수출을 증가시킨 요인이다.

 농산물 수출 안전성 교육 및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병해충관리 요령과 토양관리 방법 등을 현장 컨설팅을 의무적으로 받고 있다.

 토마토는 7월 파종하고 1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수확하는데 유럽산 데프니스 품종이 수출전략 품종이며 대체 품종으로 색상이 선명하며 높은 당도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다볼을 시범 재배중이다.

 “이번 여름의 일조량이 짧아서 작물 상태가 안 좋은데 비오는 기간이 많아 습이 많았다면서 습도로 토마토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를 막고자 습도를 잘 제어해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는 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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