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에 여성 농업인의 창의적 능력 발휘
가공에 여성 농업인의 창의적 능력 발휘
  • 김명희 기자
  • 승인 2016.11.2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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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한국생활개선회예산군연합회장

예산군생활개선회 활동을 소개하면?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농촌여성소득원개발, 전통생활문화의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촌여성단체다.

취미, 여가를 진흥시키며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전문 과제 연구회에도 가입해 활동할 수 있으며 읍면 순회교육 및 생활 정보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군생활개선회의 하모니카 연주 강좌가 유명한데?

충청남도 최초로 5년 전 하모니카 연주 강좌를 개설했다. 제가 주도해 더 애착이 가며 1달에 4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씩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아 25명이 배울 초급반강좌(25명)를 신설했다. 5년차 중견 회원들은 연주가 수준급이다.

하모니카는 휴대가 간편해 밭에서 일하다가도 불 수 있으며 낭만과 정서 함양에도 그만이다. 하모니카는 힐링 악기이며 화합의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소개하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지역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기지화를 위해 필요한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부터 전문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센터 내 가공센터가 내년 초에 증축된다. 한길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님께서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시며 여성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 전문가교육을 지지하시며 여성 농업인의 경영체 육성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계시다.

가공산업은 6차 산업의 중심이며 특히 여성 농업인의 섬세하며 창의적인 능력이 잘 발휘되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당뇨 환자가 먹어도 되는 가공 잼을 개발할 계획이며 과일즙을 졸여 조청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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