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호)는 금년산 신안 배가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달 22일 첫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신안배’는 청정해역 갯벌 토양에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검출되며,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맞으며 아삭아삭한 식감, 좋은 맛, 12.5 브릭스 이상의 당도로 미국시민,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안배영농법인은 ‘신안배’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500~800톤을 미국 LA 및 캘리포니아 주 등에 수출해 왔고, 금년에는 약 600톤을 수출하여 15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안배 수출단지는 102농가가 참여해서 10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500톤을 생산하여 호당 약 4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미국 수출 배 선별을 위해 9월 20일부터 약 2개월간에 걸쳐 지역 주민 50여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