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은 군이 단체 중심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유통을 선전하면서 성과를 거뒀다고 애기했다.

군은 2014년 구림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순창농협, 순정축협 등 5개 생산자 단체로 이뤄진 ‘순창군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유통조직 전문화, 전략품목 집중육성, 통합마케팅을 통해 순창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확대를 전담하는 조직이라고 밝혔다.

조직은 공동브랜드 활용과 공동선별회 지원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에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군의 통합마케팅 브랜드인 ‘울안에’와 연계한 ‘순창이랑’ 공동브랜드를 사용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또한 업무 개시 2년 만에 참두릅, 아로니아, 완두콩 등을 전국 롯데마트 전 지점에 출하하고, 농협 유통센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딸기를 출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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