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조림지도 현장활용 교육’ 과학적 산림행정 기반 다진다
'맞춤형 조림지도 현장활용 교육’ 과학적 산림행정 기반 다진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8.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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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 산림 공무원들이 산림 조림에 관한 정보를 찾기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6, 7일 ‘맞춤형 조림지도 현장 활용 교육’을 전국 지자체 산림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전, 대구에서 산림청과 각각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 공무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인 경제림 육성단지 관리 및 맞춤형 조림지도 현장 활용’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맞춤형 조림지도’를 포함한 ‘산림정보 다드림(林)’ 시스템 소개도 포함돼 향후 현장에서 활용이 기대된다고 임엄진흥원은 밝혔다.

이번 소개된 ‘맞춤형 조림지도’란 나무 생장을 결정짓는 토양, 기후, 지형 등의 자연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지역별로 조림에 적합한 수종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개인 산림을 포함한 전국 산림에 대해 용재수, 유실수, 약용수 등 38개 조림수종의 조림적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그동안 어떠한 나무를 심어야 좋은지를 묻는 민원을 접할 때 마다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해 곤란했었는데, 맞춤형 조림지도와 산림정보 다드림 시스템을 통해 적지적수(適地適樹) 선택의 어려움이 대부분 해소될 것 같다.”고 밝혔다.

산림청(산림자원과)과 한국임업진흥원(토양정보팀) 담당자는 “앞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를 보다 자주 마련하고, 관련정보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표 자원 중의 하나인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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