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섭취, 콜레스테롤과 무관 ”
“달걀 섭취, 콜레스테롤과 무관 ”
  • 최은수 기자
  • 승인 2016.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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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 상관관계 연구 결과 소개
양계협회는 계란을 하루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과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계란 노른자에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오래된 오명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정 교수가 발표한 계란 노른자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무관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소개하며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계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계란 섭취 시 콜레스테롤 문제는 1913년 러시아에서 초식동물인 토끼를 대상으로 해 잘못된 실험 대상 및 결과로 인해 생긴 것이다. 난 50년간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선진국에서는 많은 연구수행과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양계협회 오세을 회장은 “아직 일부 의사 및 식품영양학자들이 잘못된 과거 실험 결과를 인용한다”며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식품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크며 우리나라에서는 품질 맛 모두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양계협회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계란유통센터(GPC)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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