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전국 육계인 토론회 개최
양계협, 전국 육계인 토론회 개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8.01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계열화법 개정 대비·사육비 보전 건의키로
대한양계협회는 지난달 27일 육계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2016년 제2회 전국 육계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양성화 대책”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안규정 서기관의 설명이 있었으며, 계열화사업의 발전방안으로 계열화사업제도개선에 대해 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2013년 제정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이 4년이 지난 지금 현실과 달라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와 관련된 법령 가운데 “축산계열화사업관련 사육자재, 출하가축, 사육시설 등에 관한 기준”을 강화해 계열화사업자와 농가간의 분쟁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의무사항이 아닌 표준계약서를 의무화하고 표준계약서 내용도 개정의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계열화사업자간 치킨게임으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일부 계열화사업자의 사육비미지급사태와 부도 위험성이 제기된 가운데 사육비보전대책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