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원장 오성종)은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대응 중점 기술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일까지 합동기술지원에 나선다.
현장기술지원단은 사양, 환경, 질병 등 각 분야 별 전문가로 구성해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펼친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 과장은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사료섭취량이 줄어들고 활둉력이 떨어지며, 수태율과 유량 등이 감소하게 된다"며 "농장에서는 한낮에 축사 지붕에 물 뿌려주기,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사료섭취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철저한 사양과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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