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의 아닌 생계 위해 모인 것”
“이기주의 아닌 생계 위해 모인 것”
  • 최은수 기자
  • 승인 2016.07.25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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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간사

이번 총궐기대회를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사는 곳이 전남 나주인데 여기까지 올라와서 집회에 참석했다. 우리가 정부에게 무언가를 더 달라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정책과 시행령이 맞는데 고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누구에게 오는가?

김영란법 반대를 비판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농업인들과 우리가 생산한 축산물이 그간의 비리를 저지른 것인가? 부정청탁에 대해선 재주는 곰이 부리고 여우가 돈 챙겨가는 사회 구조가 잘못된 것이지 농사짓고 축산물 기르는 우리의 잘못이 아닌데 왜 생산자인 농업인들이 직접 피해를 보는 법이 생기는지 알 수 없다.

이번 집회를 통한 의견 관철이 생업보다 중요한지?

그렇다. 무려 1000여명에 가까운 농축산인들이 생업을 접고 집회 현장에 왔다. 그만큼 김영란법과 축산 특례조항 폐지, 대기업 진출은 직·간접적으로 농업인들에게 피해가 돌아올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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