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의 활동, 가족이 지지해야”
“여성 농업인의 활동, 가족이 지지해야”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7.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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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강혜영 농촌복지여성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강혜영 농촌복지여성과장

농촌에 확산되는 다문화 가정과 고령농은 물론, 농업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에 대한 복지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강혜영 농촌복지여성과장을 <농업정보신문>이 만났다.

오늘날 여성 농업인의 위상은 어떤가?

과거 여성 농업인은 남편에게 기대며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반면 요즘 여성 농업인들은 남편과 공동으로, 나아가 단독으로 농업 경영체의 대표로 나서서 활동하며 농촌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한다.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중요해 질 것이다.

여성 농업인의 활동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가족들의 지지와 독려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성 농업인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가정 내에서 소극적인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각종 기관이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참여하기 시작하면 끝까지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증대할 것이라 보는 근거는?

또한 과거 농업이 생산 위주였다면, 지금은 가공, 판매, 마케팅 등 그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 여성 농업인의 활동 영역도 더욱 넓어지는 셈이다. 또 6차 산업이 활성화 될수록 가공, 마케팅 등 여성이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분야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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