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전문가 양성과정과 종자관리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이달과 오는 10월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민간맞춤형 교육인 종자산업전문가양성 과정과 종자관리전문가양성 과정을 오는 8월 17~21일, 10월 19~23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 ‘종자산업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종자관련담당자,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유전자원 탐색부터 신품종육종, 종자품질검정·관리, 유통 등 분야별 이론과 실무로 구성돼 있다.
또한 ‘종자관리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종자관리사,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과정은 종자산업법, 유통관리 국내규정, 종자품질검정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사)한국종자연구회, 서울대학교 채소육종연구센터,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 차세대BG21식물분자육종사업단, 생물자원관이 공동주관한다.
국립종자원 교육담당자는 “종자산업은 우리 농업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그 원동력은 종자전문가들이므로 금년의 종자산업 및 관리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이 산업현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력양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종자원과 (사)한국종자연구회는 2006년부터 작물별 다양한 육종기술교육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4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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