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강원 농촌 가뭄 ‘주의’
경북·강원 농촌 가뭄 ‘주의’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6.2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안전처, 문경시 등 9개 지역에 경보

국민안전처가 문경시 등 강원·경북 9개 지자체에 대한 국지적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달 경북 문경시와 영양군, 울진군은 최근 강수량이 적음에 따라 가뭄 ‘주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 강원 영동 지역도 평년 대비 강수량이 적음에 따라 밭작물이 시들 수 있다며, 파종 및 정식 시기 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농업용수 가뭄 ‘주의’ 경보가 내려진 지자체는 속초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양양군, 영양군, 울진군, 문경시다.

또 강릉시에는 농업용수 가뭄 경보 대신 생활·공업용수 가뭄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가뭄 경보는 심각성에 따라 주의, 심함, 매우 심함 순으로 바뀐다. 안전처는 그러나 “이는 향후 1개월에 대한 내용이며, 8월부터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개월 이후에는 가뭄 현상이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328.7㎜)의 127% 수준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