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고기 육우, 하나로클럽서 만난다
우리 소고기 육우, 하나로클럽서 만난다
  • 최은수 기자
  • 승인 2016.04.1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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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도소매 육우고기 유통망 확대 박차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농협 유통과 손잡고 육우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한 유통 망 확대에 나섰다.

육우는 고기 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홀스타인) 수소로, 국내에서 생산돼 출생에서 도 축, 유통 전 과정이 쇠고기이력제로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우보다 사육기간이 짧아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해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로 손꼽히고 있다. 한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축산물 가공처리법에 의해 한우나 수입육을 판매하고 있는 일반 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산 육우고기의 판로확보를 위해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수원점에 이어 4월부터 하나 로클럽 용인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농협하나로클럽 용인점은 사업자 회원 및 일반회원을 위한 융복합형 매장으로, 육우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입점을 기념, 이달 말까지 육 우고기 부위별로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매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양재점과 용인점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현주 위원장은 “단백하고 깔끔한 맛, 합리적인 가격으로 육우 판매처를 찾지 못해 구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우가격의 급등에 따라 수입산의 자리가 더 넓어지는 형국에 맞서 우리 육우를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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