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업기술센터(소장 김행구)는 영동읍 매천리 과일 나라테마공원에 105 내지 107살로 추정되는 배나무에 배꽃이 열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품종의 이 나무는 일제강점기 때인 1910년께 일본 인들이 시험재배용으로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년 10 월이면 100여 개의 과실이 열릴 정도로 수세가 좋다.
영동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알리기 위해 2014년에 ‘100년의 배 재배 역사’를 적은 안내판도 설치했으며, 100살이 넘은 배나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수확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043-74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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