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귀농귀촌 마을 5곳 더 조성
남원, 귀농귀촌 마을 5곳 더 조성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4.18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올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규모 삶터’ 5 곳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밝혔다.

남원시는 귀농·귀촌 주책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까지 16억원을 들여 주천면에 41가구 규모의 ‘숲속 전 원마을’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입주자 확보 및 택지 분양이 완료됐을 정도로 인기다. 이에 따라 전원마을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미 10개소 60가구의 소규모 삶터를 조성한 상태다.

귀농·귀촌 시 가장 큰 고민이자 걸림돌은 주택이다. 외지인에 대해 배타적 성격이 강한 일부 농촌마을에선 외지인에게 주택 매매를 하지 않는데다, 주택 거래도 부동산 등을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민들 사이에서 이뤄 지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소규모 삶터는 도시민 5가구 이상이 입주하는 조건이며, 이들이 지원을 요구하면 상하수도와 도로 등 거주 기반시설을 해주는 사업이다. 입주 예정 가구수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입 인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마을과 소규모 삶터, 귀농인의 집,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 등 거주기반 마련 정책을 집중해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