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포도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포도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했다. 옥천포도는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 옥천은 연간 710여 농가가 포도 총 6000t을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342ha이다. 옥천 포도는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뉴질랜드에 수출되고 있다. 옥천군은 지역산 포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캠밸얼리 품종 위주에서 더 다양한 품종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와 소비패턴에 맞추기 위해 품종 전환, 특화작목 발굴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농업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