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보며 마음 치유해요”
“닭 보며 마음 치유해요”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4.04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 5월부터 ‘학교 꼬꼬’ 시범사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오는 5월부터 어린이들이 닭을 보며 정서를 함양하는 ‘학교 꼬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유축산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학교 텃밭에 닭 사육장을 가꾸고 닭을 만지고 보며 심리를 치유하는 사업이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을 6주간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12.5점→17.9점)과 우울감(6.7점→1.3점)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미니돼지, 산양 등 중소가축을 활용한 학교형 동물농장 모델을 발굴, 70여 개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치유농장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