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영업이익 흑자 전환
동국제강이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조정에 돌입했고 국제종합기계 매각이 진행 중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농기계 제조 계열사 국제종합기계의 지분매각 공고를 내고, 지난달까지 예비입찰을 받았다. 특히 동국제강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51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965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핵심사업 집중 및 재무구조를 개선키 위한 조치로 지난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매각했고, 지난 2012년 연산 100만t 규모 포항1후판 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포항2후판공장 폐쇄해 후판 사업 역량을 당진 공장에 집약한 바 있다.
업계에선 국제종합기계의 인수 후보로 농기계 회사인 대동공업, LS엠트론, 동양물산기업을 보고, 인수 이후 농기계 시장 점유율과 더불어 효과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종합기계 입찰은 이달 말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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