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미래성장산업화, 경쟁력 제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첨단기술·융복합을 활용한 농업 미래성장산업화와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 및 활력 극대화 목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난 2일 2016년 업무계획에서 밝혔다.
특히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한 지역 단위 6차산업의 고도화로 농촌 경제 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 수출 확대 등 핵심 농정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농진청은 첨단·융복합, 글로벌 경쟁력, 상생·협력 3가지 핵심 추진과제와 함께 국민 중심의 현장소통행정을 통해 정부3.0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정착, 개방화에 대응한 쌀 소비 촉진 및 농업인 교육 훈련과 농업인·가공업체 연계로 기업과의 상생협력 확산을 지원하며, 국제농업기술협력 내실화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한·중 FTA를 활용해 김치 100만 달러, 쌀 2000t 수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촌이 겪고 있는 시장개방 확대와 고령화, 기후변화 같은 위기는 수출 시장 확대와 첨단 기술 활용, 농업·농촌의 가치 재조명이라는 면에서 또 다른 기회”라며 농가 소득을 높여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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