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지도 활용한 상시 대응체제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지난달 대전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에서 ‘농업가뭄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가뭄지원단은 농업가뭄지도 작성, 가뭄대응능력 검토 및 대농민 가뭄 홍보·교육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가뭄센터’ 와 함께 농업·농촌가뭄에 상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행윤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본부이사, 관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기념 워크숍에서는 농업·농촌부문 중장기 가뭄대책 등을 주제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가뭄지도가 정부와 국민에게 가뭄대응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용수 확충, 용수개발, 물이용 효율화 및 기존 수리시설 기능 개선 등 가뭄대응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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