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CES2021 행사에서 ‘LG롤러블폰’을 공개한다. LG롤러블폰은 LG전자의 새로운 폼팩터형 스마트폰 플래그십으로 디스플레이를 확장하는 기술을 탑재했으며 지난해 LG윙 공개행사에서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외신은 지난 티저영상이 불분명하게 공개됐던 반면, 이번에는 구체적인 폰 형태와 스펙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롤러블폰은 스마트폰을 오른쪽 방향으로 늘릴 수 있는 형태로 기본 디스플레이 크기인 6.8인치에서 최장 7.4인치까지 늘어난다. 또한, 프로세서는 현재를 기준으로 최고사양인 스냅드래곤888이 장착될 예정이다.
LG롤러블폰은 CES2021 개최행사에서 구체적인 영상을 공개한 뒤 이르면 올 상반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새로운 폼팩터형 스마트폰의 출시를 앞두고 예상 출고가격을 270만원대로 책정했다.
한편, LG롤러블폰의 출시가 예고되며 기존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 휴대폰 정보 공유카페 ‘극딜나라’ 관계자는 “작년 스마트폰 시장이 활발했다”며, “폴더블폰을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왔다 보니 기존 스마트폰도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우리 카페 역시 방문자수 및 회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극딜나라’는 21만 회원을 보유한 거대 스마트폰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LG벨벳을 비롯해 LG윙 등 LG전자의 특가할인 금액을 공유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LG윙은 12만원대로 하락해 출고가 대비 80%이상 할인율을 보였으며, LG벨벳은 0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타사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 아이폰SE2 등의 가격도 최대 100% 할인가를 선보였으며,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11만원대에 특가 판매하는 좌표를 공개했다.
위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극딜나라’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