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보급에 205억원 투입
스마트팜 보급에 205억원 투입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6.02.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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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중 지원… 이달 말 사업자 1차 선정

정부가 올해 시설원예 ICT 온실 보급사업에 총 205억원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시설 현대화 작업이 완료된 원예·육묘·인삼·버섯 등 비닐하우스 온실농가에 대해 온·습도 센서 등 시설보급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연중사업 신청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이달 말 1차 사업자를 선정, 1차 사업자에 대해 다른 지원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는 컨설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통상 5~6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내년 수확을 위한 가을 파종 때 스마트팜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원 내용은 온도, 습도 측정기, 양액측정 센서, 풍향, 적외선카메라, 강우·일사량 측정기 등 내외부 시설과 컨설팅 비용이다. 시설보급 지원조건은 자부담 20%, 국고 및 지방비 50% 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국고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계약, 설치, 현장점검 등 3단계에 걸친 금전 및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소재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할 경우 최적 온실환경에서 생산성·품질은 향상되고 경영비는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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