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컨설팅으로 농업 경영 최적화”
“정밀한 컨설팅으로 농업 경영 최적화”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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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박주성 소장

"인근 대도시들의 소비자들 요구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 가공하고 판매할 수 있는 6차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2016년도 중점 추진 목표로, 6차산업화 인프라구축을 위해 2014년 농산물가공전문농가 23농가를 선정, 2017년까지 3년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성 있는 농산물가공 농가로 육성 소규모 농산물가공 사업장을 확대하고자 한다. "


화성시 농·특산물 브랜드 ‘햇살드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박주성 소장)는 14%의 농촌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형성하면서 도농복합도시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도시농업 홍보관과 관련 산업 전시관, 각종 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모종 심기 등의 체험, 노인정 텃밭 사업사례 소개, 세대 간 원예 활동 콘테스트 개최 등을 진행한 2015년 제1회 화성도시농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한국 농업을 이해시키는 가교 역할과 더불어 도시민과 농업인과의 상생(相生)발전을 이끌고 있다.
박 소장은 ‘정확한 진단, 판매, 유통, 홍보 등의 농업 전문 컨설팅의 부족’을 지적하면서 컨설팅의 성공 정착 및 특화사업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주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소개한다면?
먼저 기존에 운영하던 15개 농민상담소를 4개 특화사업소 건립으로의 추진이다.
지역특화사업소인 ‘포도명품화’팀 청사 신축은 사무실, 작물병원, 교육관, 농기계임대은행 등 건립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8월에 착공해 다음달에 개청되면 농업인 교육과 작물병원, 실습포장, 농기계 임대 등 종합컨설팅 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또한 농기계 총사업비 20억의 종합관리센터청사신축은 팔탄면 매곡리 172-9번지에 건축면적 1602㎡를 신축하여 사무실, 농기계 수리·정비, 보관창고 등 설치하고 다음달에 개청되면 임대용 농기계 원판쟁기 외 59종 366대를 농업인  영농시기에 맞게 임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 2016년 토지매입, 설계용역을 추진, 2018년 하반기 개청을 목표)은 우리시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11만 7806㎡ 부지에 행정, 교육, 연구, 농산물가공동등 5547㎡의 본관 건물과 지역농업실증시범포, 경관농업 등 설치할 계획이다.
 

‘강소농’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중점 육성사업이다. 소개한다면?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이 되려면 경영개선을 실천해야 한다. 이유로 기본이 경영에 대한 기록으로 농가에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쉽게 배우는 회계교육과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과 진단으로 스스로 세밀한 경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경영개선 실천 지도 및 지원을 통해 강소농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농가에 전문가들을 투입하여 정밀한 컨설팅을 통해 각 농가별 농업 경영의 최적화가 무엇인지를 함께 찾아주고 있다.
농업인들은 강소농을 통하여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고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지도사를 강소농 매니저로 하는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1:1 멘토링을 실시, 경영개선에 역점을 둔다.
 

김명희,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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