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봉 ‘써니트’ 현장 평가
제주, 한라봉 ‘써니트’ 현장 평가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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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이 만든 제1호 만감류 품종 ‘써니트’를 GSP 신품종 보급 촉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최근 표선면 토산리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농업기술원에서 현성익 농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1호 만감류인 ‘써니트’는 지난 2007년 농업인이 한라봉 변이 가지에서 처음 발견한 후, 2012년까지 생육과 과실특성을 검정한 결과 2013년 5월에 품종보호 출원했으며 지난해 첫 평가회를 가졌다.
품종명은 돌연변이 신고 농가 의견을 반영해 Sun eat(태양을 먹는다)를 연음으로 ‘써니트’라 명명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GSP원예종자사업단이 공동 개최하고 국가 골든씨드프로젝트(Gold Seed Project)의 일환으로 국내육성 감귤 신품종 ‘써니트’의 조기 보급과 재배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 감귤육종센터가 출범한 이후 지난해까지 상도조생, 써니트, 인자조생 3품종을 개발했고, 오는 2020년까지 7개의 품종을 개발해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할 방침이다.
한편, 평가회 주변에는 한라봉 등 도내에서 생산하는 만감류를 품종별로 전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064-760-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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