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활력을 불어올 현장 중심의 기술혁신!
농업에 활력을 불어올 현장 중심의 기술혁신!
  • 이지우 기자
  • 승인 2020.03.0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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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촌진흥청 업무 계획 발표
지난달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0년 농촌진흥청 업무 계획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달 17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4대 과제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4대 중점 과제로는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기술보급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 대비 연구개발 강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농업기술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실용적 혁신과 미래 기술 개발

사람 중심 농업으로 글로벌 진출 한다

해들’, ‘알찬미등 우수품종 쌀의 재배를 확대해 외래품종 쌀을 대체하고 여성과 고령농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농기계를 개발해(전동형 고추 지주대 설치·제거기, 소형 중경제초기 등 여성친화형 농기계 4) 농작업의 편리성을 높이고 밭작물기계화를 앞당긴다.

지역농업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중장기계획을 수립(6)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국가 R&D 사업을 발굴하여 지난해 775억 원 수준이던 지방농촌진흥기관(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의 농업R&D 참여 예산을 올해 1140억 원으로 끌어올린다.

신속한 기술수집·확산을 위해 온라인 기반의 현장애로기술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전문가 기술이전교육(7분야, 150) 등을 통해 기술 상담과 현장진단이 가능한 지역별 최고기술전문가를 양성한다.

시설·노지·축산 등 다양한 농업환경에서 IoT를 기반으로 한 동식물 생육·환경데이터의 수집·분석체계를 마련하고 육종·재배·유통의 단계별로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기술을 개발해 나간다.

김경규 청장은 고령화, 수입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지만, 현장과 밀착된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첨단 농업과학기술의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미래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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