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신년사]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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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최세균

희망찬 2016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2015년 우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농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이제는 6차산업화와 귀농·귀촌 활성화로 한국 농업·농촌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에서는 여러 가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내년에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함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 내수 부진 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우리 농업도 함께 위축될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희망찬 미래는 노력 없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농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서로를 더욱 신뢰하고 찾아야 하며, 정부도 농업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희망과 확신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우리 농업의 제약 요인을 극복하고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하기 위한 연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생태농업·가치농업·스마트농업·수출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 우리 농업·농촌에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농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올 한해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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