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중 FTA 대응, 청년 농어업인 육성 추진”
[신년사] “한중 FTA 대응, 청년 농어업인 육성 추진”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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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사 이낙연

희망의 2016년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도민 여러분과 저희 전남도가 함께 이룬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십시다. 전남은 한중FTA에 대응해 농어업 피해를 더 내실 있게 보전하면서, 친환경·수출 농어업 기반을 확대하고 청년 농어업인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중앙정부의 계획에 따라 피해보전직불제 보전비율을 90%에서 95%로 높이겠습니다. 농어업 정책자금 고정금리를 2.5%에서 2.0%로 낮추겠습니다. 밭농업 고정직불금을 ha당 25만원에서 6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매년 57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
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3대 농업기금과 농업정책자금 1% 저리융자 사업도 계속하겠습니다.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 면적을 지난해 5365ha에서 새해에는 6000ha로 늘리겠습니다. 유기농·무농약 재배농가에 대한 친환경농업장려금 등의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한중 FTA를 전남 농수산물수출확대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중국 현지판매망을 추가 확보하는 등 수출준비를 서두르겠습니다. 곡성에 ‘과채류 수출전문 첨단온실’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청년 농산업창업지원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지금 전남은 거대한 기회 앞에 섰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살려 후손에게 물려줄 당당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혼신을 다해 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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