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더불어 잘 사는 귀농 귀촌인 순창 조성하겠다”
“지역민과 더불어 잘 사는 귀농 귀촌인 순창 조성하겠다”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6.01.0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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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인터뷰

"1억 원 예산 확보로 주민숙원사업
지원 계획 건축 분야 등 귀농·귀촌인의
재능 나눔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운영"

황 군수는 귀농귀촌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귀농귀촌 우수마을 시상금으로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발하여 주민숙원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에는 동네목수 양성, 따뜻한 기술을 전수하는 마을 건축학교를 동계면 이동리 흙건축연구소에서 운영, 활성화 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성공모델 기틀을 구축할 계획이다.
폐건물 50평을 리모델링하여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10회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골집 따뜻하게 고치기’, ‘구들’, ‘아궁이 개량 교육’을 실시를 교육 내용으로 한다.
 

폐 창고, 마을의 빈집을 이용한 1인 세대 귀농인의 집 조성
마을의 빈집을 이용한 귀농인의 집 조성과 군유지를 이용한 귀농인의 집을 조성중이다.
이는 2012년부터 50대 이하 젊은 귀농인이 증가하면서 1인세대도 증가, 1인 세대에게도 임시로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경지를 파악하는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귀농인들의 실정을 반영한 결과다.
“현재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어 외부단체에서도 순창군에 귀농인의 집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귀농귀촌 유치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민과의 원활한 유대관계 또한 빼놓지 않았다. 정착한 귀농인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 현장교육,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난로, 화덕 만들기, 벽난로, 평상 만들기 등의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취재 김명희 기자,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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