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민간기업과 해외 공동 농업개발
농어촌公, 민간기업과 해외 공동 농업개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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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등 10개 기업과 ‘동반성장 업무협약’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지난달 28일 에너지, RPC(미곡가공처리), 농기계, 수문, 펌프 등 농업 관련분야 10개 민간기업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협력사업을 민·관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 민간기업은 그린솔루션, ㈜솔키스(이상 에너지 분야), ㈜아이지에스피, ㈜신흥강판(RPC분야), 동양물산, 대동공업(농기계 분야), ㈜금전기업, ㈜광희(수문 분야), ㈜우승산업, 하서산업(펌프 분야)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와 KCID, 10개 기업은 ▲해외민관협력(PPP)사업 협력 파트너 우선 선정 및 동반진출 ▲해외시장 개척 관련 투자환경조사 및 투자정보공유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상호 지원 ▲해외사회공헌활동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도국의 농업·농촌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 공동으로 산업분야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선도적인 모델”이라며, “농업 분야에서 개도국과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갖고 대규모 패키지사업을 시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화 시대 한국 농업의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외민관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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