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용작물 경영기술 진단표 개발
특용작물 경영기술 진단표 개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2.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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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도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복분자, 오디, 오미자 재배농가들의 경영진단을 위한 경영기술 진단표를 개발해 영농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분야에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1998년 농촌진흥청에서는 쌀 등 60작목에 대한 표준 진단표를 개발해 개인별 경영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영목표 설정 및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개선을 위한 진단지표로 활용해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런 현실을 반영해 농진청과 공동으로 전북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은 복분자, 오디, 오미자에 대한 재배 및 경영기술 진단이 가능한 진단표를 개발하게 됐다.
이번 개발된 특용작물의 경영진단표는 농가 일반현황, 경영성과지표, 과원구조지표, 재배관리지표, 경영관리지표로 구성돼 있다.
경영진단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이 답변하기 쉽게 항목별 기술수준을 5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농업인들이 세부항목별로 자신이 해당하는 기술수준 단계를 선택만 하면 점수가 집계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부터 강소농 신청자 및 경영진단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해 농가별 수준에 맞는 지도 상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063-290-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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