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테마 마을 만든다
한국마사회, 말 테마 마을 만든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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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기관 협업 통한 농촌 활성화 도모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4일 말 체험 프로그램과 정보통신기술(ICT), 이천시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말을 통해 농촌을 활성화하고 말 산업과 농촌의 창업생태계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는 ‘말 창조마을’을 이천시 자채방아마을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말 창조마을은 농촌지역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말 산업을 육성하는 거점으로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위해 마사회의 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하우, 이천시의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새로운 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농촌관광의 킬러콘텐츠로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포니 승마체험장, 마차 등이 도입되어 승마도 배우고 동물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ICT를 활용해 말 체험시설, 마을 내 위치한 다양한 체험시설,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방문객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위치기반 관광안내 시스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말 창조마을 조성을 총괄 관리하면서 지역개발사업을 연계해 마을의 중장기적 발전을 지원하며, 한국마사회(렛츠런재단)는 초기 자본투자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지원과 말 체험 프로그램 도입·관리를 위한 전문가 지원 등 컨설팅을 담당한다.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 창조마을을 조성·운영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안내시스템 등 ICT 활용과 관련된 계획 수립 및 운영을 지원하며 말 창조마을 조성 세부계획수립 및 사후관리는 지역주민과 협조해 이천시가 담당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말 창조마을은 핵심개혁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뿐 아니라 정부의 지원 및 지자체의 아이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협업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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