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평가회’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평가회’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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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경상대 등 신규·기존 총 11곳 갱신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평가회에 참석한 심의위위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생명자원 다양성 확보와 분산 보존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평가회’를 열었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의 지정 필요성과 운영 실적, 자원 활용 계획 등을 심사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 9곳, 대학 2곳 등 11곳 모두 관리기관으로 갱신됐다.
신규기관으로 재래 흑염소 유전자원을 관리하는 경상대학교(부속목장)를 추가 지정했다. 경상대학교는 국내 재래흑염소 30여 마리를 40여년 동안 외부와 교류 없이 폐쇄적으로 보존해오면서 고유성을 인정받았다.
갱신 대상 기관은 평가 결과를 통보한 뒤, 2016년 1월 초 협약을 통해 관리기관 업무를 지속하게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영무 센터장은 “법률개정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국내 가축생명자원의 다양성이 확보되고 관리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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