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에너지화 기술 토론
가축분뇨 에너지화 기술 토론
  • 백승준 기자
  • 승인 2015.1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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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가축분뇨 에너지화 전문가 참석

농촌진흥청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산업화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재생에너지의 산업화 방안을 찾기 위해 12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 에너지화 기술’ 국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과 국내 가축분뇨 에너지화 전문가들이 참석해 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화 기술, 바이오가스화 후 발효액 처리기술, 국내 가축분뇨 이용 에너지화 정책, 바이오가스화와 고형연료화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녹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축산은 분뇨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형연료, 바이오 에너지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이용하면 환경오염 방지, 재생에너지 생산, 기후변화 대응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동윤 축산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전문가들과의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가축분뇨 이용에너지화 방안을 찾아 농업 부문 녹색성장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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