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가속화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가속화
  • 백승준
  • 승인 2015.11.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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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협·농민 대상 설명회… ‘800개 브랜드 단일화 할 것’

경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수의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최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과수 생산 농업인, 농협 및 농산물유통센터(APC) 운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생산·유통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현장에서 직접 과수를 취급하는 생산자, 유통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농협중앙회본부 농업경제사업본부 김창수 상무의 ‘성공적인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과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최영숙 단장의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및 품질관리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는 지역내 800여개가 넘는 농산물 브랜드가 존재함에 따라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도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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