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감귤 꽃눈분화 검사
하우스 감귤 꽃눈분화 검사
  • 백승준
  • 승인 2015.10.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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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가 대상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이 하우스감귤 농업인을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극조기 가온으로 4월부터 수확하는 작형을 선택하는 농업인의 경우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검사다.
꽃눈 분화검사를 소홀히 하면 수확량에 영향을 미쳐 경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검사 실시 배경을 밝혔다. 꽃눈분화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나무 중간부에서 상단부에 위치별로 열매가 달릴 평균적인 가지 10개를 잘라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한 꽃눈분화 검사실에서는 10일 가량 꽃봉오리 발생 상태를 확인한 후 가온적기를 판단해 농업인에게통보해준다.
한편 하우스감귤 재배 작형은 11월 이전에 가온을 하는 극조기가온, 12월1일부터 24일까지 조기가온, 12월25일부터 1월 20일까지 보통가온, 1월 21일 이후 가온하는 후기가온으로 구분해 재배한다.
올해는 온주밀감의 꽃눈분화에 미치는 9월 25℃ 이하 유효적산온도가 71.6℃로 전년 20.5℃보다 높아 꽃눈분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극조기가온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꽃눈분화 검사를 실시할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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