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생산자 전국연합회 창립
칼라 생산자 전국연합회 창립
  • 백승준
  • 승인 2015.10.27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에서 현재 새로운 화훼농가 소득원이며 차세대 수출 유망화훼인 칼라(Calla) 생산자 전국 연합회 창립총회를 지난 16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열었다.
칼라는 고급화종으로 결혼식의 부케 등 수요가 다양해 인기가 많아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추세로 2015년에는 전국 약 12ha지만 2018년까지 18ha 이상 재배면적확대가 예상되어 신소득 유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칼라의 경우 작은 면적에서도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꽃으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칼라 구근은 구당 4000~5000원의 비싼 가격으로 수입하고있어 초기 투자비(10a당 약 4800만원)가 많아 농가에서 선뜻 재배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국내육성 품종을 이용한 구근생산으로 수입품종을 대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차세대 수출유망 화훼 ‘칼라’생산자전국 연합회 창립으로 정보교환 및 생산기술을 통한 칼라 산업의 자주권 확보를 도모함으로써 칼라 전문 생산농가 육성과 신기술 보급이 원활하게 되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칼라 종구 자급화로 농업인의 로열티 부담 완화 및 생산비용 절감과 종구 및 절화의 수출 촉진으로 아시아권 칼라 산업 허브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