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화상병 보상예산 늘려야”
이종배 의원 “화상병 보상예산 늘려야”
  • 이나래
  • 승인 2015.10.26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충북 충주)이 지난 20일 열린 농해수위 2016년도 예산심사에서 화상병
보상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수 화상병은 금년 최초로 발생했으며, 보상금 지급대상 67농가에 대한 손실보상금 총 84억원이 지급됐다.
당초 내년도 예산안으로 손실보상금 40억원 증액을 요구했으나 미반영돼, 이의 충분한 확보를 다시 한번 요청한 것이다.
사과와 배나무에 발생하는 화상병은 그 피해가 심각하고 예방 약제가 없어 다수 국가에서 중요한 검역병해충으로 관리하고 있는 병이다.
농촌진흥청의 내년도 과수 화상병 손실보상금 예산은 올해와 같은 수준인 13억원에 그쳐 추후 확산시 손실보상금 집행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배 의원은 “국가적으로 시급히 박멸해야 하는 검역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피해 농가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손실보상금 증액이 필요한 만큼 예산 확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