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관광주간, 농촌체험마을로 오세요’
‘가을 관광주간, 농촌체험마을로 오세요’
  • 이나래
  • 승인 2015.10.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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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경관·체험·숙박·음식 우수 ‘으뜸촌’ 23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총 14일을 가을관광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관광주간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농촌관광사업 350곳에 대한 등급을 심사해 그 중 23개 마을을 경관·체험·숙박·음식이 우수한 ‘으뜸촌’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양평 수미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 전북 완주 창포마을 등 총 23곳이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으로 올해 신규 또는 지난해 이어 재선정 됐다. 농식품부는 4개 부문별 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그 중 으뜸촌은 전부문 1등급을 얻어야 선정될 수 있다.
이 등급은 2년 주기로 결정되기 때문에 지난해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올해까지 그등급이 유효하다. 으뜸촌 23곳은 향후 농촌관광사업의 육성 및 지원정책에 우선적으로반영된다.
올해 으뜸촌에 선정된 경기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은 사계절 모두 계절별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마을로서 경기 용문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딸기체험, 카약, 고기잡이 등이 가능하다.
전북 완주 고산면 창포마을은 만경강 상류를 끼고 있는 전통문화 체험마을이다. 창포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다듬이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한다.
으뜸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등급제는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으로 농촌관광등급제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 시행자에 대해 홍보 및 연계상품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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