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을 부르네~ 제 17 회 여주오곡나루축제
‘오복’을 부르네~ 제 17 회 여주오곡나루축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0.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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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

여주에서 생산된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이자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를 통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선보인다.

 

경기도 10대 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비옥한 평야지대에서 생산된 여주 쌀과 고구마를 비롯한 땅콩 등 명품 여주 농·특산물과 여주의 전통문화를 접목한 ‘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 축제는 ‘명품’ 대왕님표 여주 쌀과 특산물 고구마를 비롯해 신선하고 건강이 넘치는 여주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농촌문화를 흥미롭고 생생한 체험 위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도 10대축제이자 2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유망축제’가 되면서 명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여주의 모든 농특산물을 망라해 보여주면서 축제장에서는 테마별로 ‘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축제가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테마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테마별 마당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선 주막장터와 씨름대회 등이 열리는 ‘나루터’가 주목된다. 또한 마당극과 마임마술 등으로 꾸민 ‘나루마당’을 비롯해 토끼, 흑염소, 돼지 등과 친숙해 질수 있는 ‘동물농장’도 흥미롭다. 축제장에 설치된 대형 고구마통에서 바로 구워낸 군고구마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 등 각종 고구마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식감을 자극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옛날 장터에서 구경했던 각종 놀이가 펼쳐지고,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오곡장터’에서는 농촌문화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각종 전통놀이 등으로 마련된 ‘전통마당’과 가마솥 장작불에 여주쌀밥을 지어 먹어볼 수 있는 ‘잔치마당’에서는 농촌 풍경을 경험하며 원조 여주 쌀밥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오곡을 활용한 여러 체험프로그램과 쌍룡거줄다리기 등이 개최되는 흥겨운 놀이마당인 ‘오곡거리’에서는 여주의 오랜 전통문화를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보부상과 난전상인 등장, 옛 정취 물씬
축제 공간별로 살펴보면 우선 ‘나루터’가 주목을 받는다. 나루터에는 무명옷을 입은 점원들이 예전의 보부상과 난전상인으로 변장해 등장하고, 전통막걸리와 빈대떡· 파전을 준비해 주막 장터와 난전시장을 재현함으로써 왁자지껄한 풍습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대장간’ 등 전통물물 상점을 설치해 농기구를 만들어 팔던 농촌 풍습이 재현되고 ‘나루터 주막’도 재현해 강가에서의 삶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씨름교실과 놀이, 씨름시범, 연날리기도 개최되는 등 전통이 고스란히 축제에 녹아든다.

자료 제공 /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문의 : 031-887-3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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