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바이러스병 관리 이렇게
보리 바이러스병 관리 이렇게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0.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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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보리 재배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을 줄이기 위한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올해 3월 보리 주산단지인 남부지역에서 바이러스병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 지역 대부분에서 보리누른모자이크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영광 일부 지역에서는 70%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곰팡이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병은 한 번 감염되면 방제가 어려울 뿐 아니라 토양 속 곰팡이가 다음해까지 발생해 파종 전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는 병에 강한 품종 ‘누리찰’, ‘보석찰’, ‘혜다’, ‘백호’ 등을 파종 적기보다 10일 정도 늦게 종자량을 늘려 뿌리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이봉춘 박사는 “현재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보리 바이러스 3종에 대한 동시 진단 방법을 올해 개발했다.” 라며, “바이러스병의 직접적인 방제법을 확립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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