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우유 인증마크인 ‘케이밀크(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가 지난 4일 열렸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케이밀크 천사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16시즌 프로농구 중 전자랜드가 승리한 경기의 점수 1점당 1만원씩을 전자랜드 농구단이 기부,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의 아동기관에 우유를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를 앞두고 부대행사인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도 함께 개최돼 케이밀크 홍보 계기가 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낙농가들은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여러분께서 우유 및 유제품구입시 국산우유 사용을 인증하는 K-MILK를 확인해준다면 낙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낙농가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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